본문 바로가기

여행

동해 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

언제 : 2011,10,08(토)
어디서 : 동해 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 아메리칸 코티지B
누구랑 : 계모임 가족들과
왜 : 1년에 두번 모이는 정기 모임

모처럼 장거리 여행에다 동해바다로의 여행이라 속이 확 뚫리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있는 성당 행사로 인해 새벽 5시쯤 출발하려니 아쉬웠다. 이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구경하지도 못하고,,,

횟감을 준비하러 주문진항에 들러서, 여객선앞에서 성욱이와 이현이

어른 열명정도 먹을 수 있게 추천 부탁 했더니 서해가 전해철이면 동해는 히라시철이라며 추천해 주신다. 히라시가 뭐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방어의 일본말이며, 아랫지방 사람들은 부시리라고도 한다. 광어와 우럭, 히라시를 골고루 시키고(오징어회는 덤) 장보러 온 사람의 특권인 시식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시식으로 고등어회를 먹었난생 처음 먹어 보았다.

망상 오토 캠핑장은 탁 트인 바다배경으로 해변가에 줄지어 배치되어 있어 운치가 있었다.

캐러반이 아주 많았다.

산책로, 잔디가 좋아 애,어른할 것 없이 좋다.

우리가 묵은 "아메리칸코티지B" 방은 2개,거실이 아주 넓어 여러 가족이 묵기에는 딱이었다. 저기 지연이 뭐하니? 귀신놀이?

역시나 지연이가 재욱이를 전담하고,,,

어린애들은 저 놀이터에 살다시피 한다.

뭐가 보이나?

동해바다의 엄청난 파도와 푹푹 빠지는 모래는 처음 보는 재욱이,신 났다.

갯벌에서 놀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것 같다.

재욱이 좋겠다. 양 옆에 누나들이 보디가드도 해 주고

저건 시골 농부가 논 메고 한잔 걸친 포스~~~

애들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위천 시민유원지  (0) 2011.11.23
금관숲 가을 여행  (3) 2011.10.26
여름휴가(지리산)  (0) 2011.08.20
여름휴가(고성,외갓집)  (0) 2011.08.20
여름휴가(가야산_해인사)  (0) 201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