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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아일랜드

제주도여행_3일차 마지막날 일정... 오늘이야말로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리라 굳게 다짐하였건만 결국 시간이 늦어 섭지코지에서 겨우 볼수 있었다. 처음으로 직접 본 일출이라 감동이 남 달랐다. 바닷가 근처인지라 바람은 장난이 아니었다. 비행기 시간이 별로 남지않은 상황이었지만 순길이형이 제주도까지 왔는데, 전복죽은 한그릇 먹고 가야한다고 근처 식당에 미리 전화해서 주문해놓고 도착하여 전복죽 한그릇 먹고 제주공항에 빠듯하게 도착 하였다. 뷔페식당에서 먹어 본 전복죽이랑은 차원이 틀리게 맛 있었다. 일정 내내 빠듯하게 움직이고, 바람이 세서 정신없이 2박3일 일정이 모두 끝났지만 여행은 항상 즐겁고 새롭다. 기회만 된다면 한 여름 제주도 들러 계곡도가고 해수욕장도 한번 가보고 싶다. 더보기
제주도여행_1일차 3/27(토) 더디어 제주도로 출발, 전날 종은이 가게에서 모두 모여 오랜만에 술을 한잔한 탓에 조금은 피곤한 아침이었지만 비행기 시간이 오후라 그나마 괜찮았다. 김포공항으로 가는데, 외곽순환도로 중동 근처에서 조금 밀리고, 거의 근처 다 와가지고 차가 많이 밀려 조금은 긴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무사히 공항 검색대를 빠져나와 비행기 보딩 시간을 기다렸다. 순길이형은 아시아나항공 나는 대한항공이라 보딩시간까지 같이 있다가 각자 gate로 헤어졌다. 우리모두 마일리지로 가는 것이라 서로 비행기가 틀렸다. 이륙 후 1시간 정도 지나 제주공항에 도착 하였다. 짐을 찾고 있는데, 순길이형에게서 전화가 왔다. 도착 하였다고... 어, 내가 10분쯤 빨리 출발하였는데, 순길이형이 먼저 도착하여 있었다. 제주공항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