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누에섬 등대

똘똘이맘 2011. 3. 22. 21:03
주말만 되면 뭔가를 하고싶어하는 성욱이때문에 어디를 갈까하다가 가까워 여러번 가 보았지만 정작 물 때를 못 맞춰 가보지 못한 누에섬을 가기로 했다.
물론 성욱이는 누에섬이며, 풍력발전기며 등대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게,물고기,조개 잡이에만 관심이 있다.

누에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력 발전기들,,

물이 완전이 빠져 드러난 도로를 따라 누에섬으로 들어가는 길에 역시나 성욱이는 뭔가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점점 뒤 쳐지는 성욱이, 성욱아! 우리 먼저 간다.

성욱이는 뒤 쳐져서 보이지도 않음, 재욱이는 형아 물고기 통 들고 잘 따라 옴.

아빠! 저기 섬에 차들이 보여~~~

차에서 간식으로 컵라면을 먹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낚시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가는길입구에 산악용 바이크가 있어 한번 타 봤음. 원래 돈 아가워 잘 타지 않지만 매번 고기 한마리 못잡아 아쉬워하는 성욱이를 위해 특별이 인심을 크게 한번 써 봄.

이제 재욱이 차례,,,

재욱아 집에가자!